2024년 11월 29일 (금) 하나님의 말씀 호세아 11:1-12절 말씀의 영상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호세아 11장은 하나님이 어린아이가 부모의 돌봄을 받듯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고 사랑으로 돌보셨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긍휼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세지입니다.
성경 말씀 : 호세아 11:1-12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는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로임 같이 두겠느냐 내가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지노를 나나태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 하나님의 사랑 : 어린 이스라엘을 불러내신 하나님
호세아 11:1-4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렸을 때부터 그들을 사랑하며 돌보셨음을 상기시킵니다.
본문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내 아들"로 칭하시며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출해 내셨습니다.(1절)
하지만 이스라엘은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께 멀어졌고, 대신 바알 같은 우상을 섬겼습니다.(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걸음마 배우는 아이처럼 세심히 돌보셨고(3절), 사람을 묶는 줄이 아닌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4절)
쉽게 이해하기
이스라엘은 어린 아이가 부모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듯, 하나님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백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멀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부모처럼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키우셨으나, 그들은 하나님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이 먼저 다가옵니다.
우리가 비록 하나님께 등을 돌릴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2. 이스라엘의 반역과 하나님의 심판
5-7절에서는 이스라엘의 배신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예언됩니다.
본문 요약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거부했고, 결과적으로 앗수르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습니다.(5절)
그들의 성읍은 칼에 의해 파괴되고, 백성들은 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고통받게 됩니다.(6절)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불러들이려고 하십니다.(7절)
쉽게 이해하기
애굽에서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새로운 억압자인 앗수르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과 멀어질수록 우리 삶은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끝까지 사랑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3. 긍휼과 회복: 하나님의 마음이 돌이키다
8-12절에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긍휼로 인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겠다는 선언이 나옵니다.
본문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포기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긍휼이 불붙듯 하여, 진노를 거두고 에브라임(이스라엘의 또 다른 이름)을 멸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8-9절)
쉽게 이해하기
하나님은 진노로 이스라엘을 멸하실 수 있었지만, 그분의 사랑은 진노보다 컸습니다.
이스라엘이 돌아올 때까지 하나님은 기다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큼니다.
우리가 실패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결론
호세아 11장의 핵심 메세지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끝없는 사랑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반역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기다리며 사랑으로 회복시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멀어지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돌보며 품어 주십니다.

